내가 누울 자리는 여기..🤍

학원도 다녀보고 유명한 인강도 들어보고 다 했는데 실력은 늘지도 않고 의무감에 공부했던거 같아요 그냥 들어야 하니까 수업이니까 이해가 안되는데도 그냥 붙잡고 있다가 놔버리고 계속 반복했죠ㅠㅠ 나한테 맞는 수업을 찾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영어를 배우는건 같지만 누구한테나 맞다고 느끼는 수업방식,내용은 다 다르잖아요 그러다가 우연히 알고리즘에 스텔라 쌤을 보고 커리큘럼도 보게 되고 다른 친구들이 적은 내용들도 보게됐고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영어 수업을 신청했어요
알고 있던 문법들도 정리되지 않는 상태였고 실력이 없어서 초급반부터 들어와서 들었는데 첫 수업듣고 너무 좋은거예요..? 누구나 이해할수있는 수준부터 시작했는데 문법책 첫장에 나오는 be동사,일반 동사 부터요
예문들도 어렵고 그럴싸한거 말구요 실생활에 쓸수있는 문장들이 있고 직접쓸수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쓰면서 개념부분 돌려 읽고 수업 담날 내주시는 영작숙제하면서 복습도 한번씩 더 하고 원하면 녹음도 해서 보낼수도 있었어요! 뭔가..관리 받는 느낌?ㅎㅎㅎ 진짜 칭찬 지옥에서 헤어나올수 없..습니다 ㅎㅎ자신감이 생겨서 자꾸 써보고 싶고 첫날수업이 너무 좋아서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단어도 더 많이 외우고 싶고 ..틀려도 더 재밌게 배울수있을것 같아요 요즘 들어 영어가 재밌는데 처음 ..이예요
진짜 처음! 더이상 어렵다고만 느끼지 않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