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스며드는 영어

저는 어릴 때부터 국영수 중에 영어를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었어요.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영어 성적이 제일 좋지 않았고, 자연스레 흥미도 떨어졌죠..

취업 준비 하느라 억지로 공부했었던 토익 시험 준비가 영어 극혐 시기 최절정이었어요.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항상 “나는 해도 안 될 거야..” 라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와중에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자 도전하게게 된 것이 워킹홀리데이였어요.

제가 지금 머무는 곳은 영어권은 아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면 사는 데 크게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텔라쌤의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제가 스스로 공부하고 있더라고요. 복습도 하고 숙제도 하고 유용한 문장은 나중에 써먹어야지 하며 메모도 하며 외워놓고요. ㅎㅎ

이 습관들이 일상에 스며들게 되면서 영어실력도 저절로 스며드는 것 같아요. 빠르진 않지만 서서히 가랑비젖듯이요.

영어를 극혐하던 제가 왜 이렇게 변하게 되었을까?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일단 수업이 한시간동안 정말 알차서 그 한시간 동안의 모든 것들을 흡수하고 싶게 만들어요. 스텔라쌤의 꼼꼼한 피드백은 덤이구요.. 또 유용한 문장들도 많아서 꼭 써먹고싶게 만드는 표현들도 많고요. 특히나 제가 해외에 있어서 그날그날 배운 것들을 써먹으며 느끼는 즐거움(?)의 맛도 알아버린 덕도 있죠.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은데; ㅎㅎ

저처럼 주입식 교육에 절여진 영어극혐러분들..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스스영 강추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우리 모두 영어짱이 되는 그 날까지.. Give it a shottt ‼️